충남 보령시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´제13회 신비의 바닷길 축제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. 맛살잡기, 선상 가두리 낚시터, 맨손고기잡이 등이 열린다. 밤 9시 40분부터 자정까지 바닷길 갈라짐이 나타나는 시간대에 열린다.
축제기간 중 해수면의 높이는 ▲1일 오후 11시24분(조위 25cm) ▲2일 오전 11시56분(조위 61cm) ▲3일 낮 12시34분(조위 56cm) ▲4일 오후 1시11분(조위 65cm)이며, 바닷길 갈라짐은 조위가 70cm 이하일 나타난다. 이 기간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.5km에 S자 모양으로 바닷길이 열린다. |